[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청소년을 위해 지난 3월부터 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 미술치료 프로그램 ‘내 마을의 그림’이 15일 금성중학교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코로나19로 3월 개학의 설렘보다 불안을 느꼈던 청소년들의 건강한 학교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추진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자화상 그리기, 천사점토로 마카롱 만들기, 물고기 가족화 그리기 등을 통해 오롯이 나를 바라보고 타인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