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 산림조합 산림경영지도원들은 지난번 해남군 옥천면 영춘리에 이어 송지면 해원리에서 반송, 백일홍 등을 재배하고 있는 산주 조합원이 재배하는 반송의 잎이 말라가는 피해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을 해본 바 반송 주변에 수목 등이 많이 밀식 되어져 있어 공간이 비좁고 반송보다 수고가 높아 차광이 효과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 부분을 확인하고 일단 반송에 수세를 증진시킬 목적으로 수목 영양제를 주입하여 차후 경과를 확인한 다음 상태를 보고 그에 맞는 조치를 취하기로 하였으며 지금 당장은 반송이 생육하는데 지장이 간다고 주변 수목의 가지를 자르기에는 날씨가 매우 뜨겁고 생장이 왕성한 시기이기에 겨울철 수액의 이동이 줄어드는 시기에 주변 수목을 솎아베기 해주어 전체적으로 수목이 효율적으로 생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