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다은 기자

통일은 대박이다!

이 말은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으로 2014년 초 박근혜 대통령이 연두 기자회견에서 제시한 '통일대박론'을 핵심 정책 기조로 삼고 2014년 연두 기자회견에서 '통일은 대박입니다'고 밝히며 북한의 인구, 자원을 흡수하여 발생하는 경제효과로 인하여 침체된 한국 경제가 있는 계기가 되어 1조 달러에서 5조 달러까지로 추정되는 막대한 통일 비용 부담을 상쇄할 수 있다고 하였으며 통일대박론을 구체화하기 위한 제반 준비 사안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만드는 것, 대북인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남북 주민 간의 동질성 회복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통일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국제 협력을 강화하는 것 등 3가지 사항을 발표하였다. 이후 2014년 2월 말 담화에서 통일준비위 설치 계획을 밝히며 통일대박론 준비 방안을 제시했고, 2014년 7월 14일 정종욱 전 주중대사를 부위원장으로 하여 학계, 시민단체, 여야 의원 등 50여 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통일준비위원회를 대통령 직속위원회로 설치까지 하였던 아주 중요한 정책 중의 하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