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도민과 함께하는 협치 교육행정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위원장 이삼행)가 12일(월) 전라남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5차 정기회를 갖고 다양한 교육현안을 협의했다.

위원 30명과 장석웅 교육감 등 전남교육청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육참여위원회는 2021. 전라남도교육참여위원회 운영 방향에 대해 협의하는 한편, 폐교 활용에 있어 학생 공간 확보와 중부권(영광) 특수학교 건립에 대해 제안했다.

특히, 도교육청 및 22개 교육지원청 교육참여위원회가 중심이 돼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한 ‘전남교육가족 민주시민교육선언’추진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2021. 전남교육청 하반기 주요사업계획과 2021.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설명을 듣고 도민들의 의견을 전달했다. 전남교육청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와 미래형통합운영학교에 대해서도 도민들의 다양한 생각과 고민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