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피아노 앞에서 오랜 기간 고군분투했던 시간들, 그리고 그때마다 위로가 되었던 음악, 그 모든 순간들이 지금 펼쳐진다.

“오는 8월, 귀국 독주회를 앞두고 있는 피아니스트 원아영은 피아노와 함께 했던 시간들을 회고한다. 음악을 통해 자아를 찾고 미래를 꿈꿨으며 이러한 과정 속에서 겪어왔던 감정들을 작품 속에 솔직하게 담아낸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를 시작으로 슈만의 환상 소곡집, 드뷔시의 전주곡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우리는 긍정적인 상상력을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