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발토포득현사(握髮吐哺得賢士)’ “머리카락을 움켜쥐고 먹던 음식을 토해내며 인재를 얻다”라는 뜻의 고사성어다.

고대중국의 주[周]나라 건국과 초기 문물제도 정비에 절대적인 역할을 했던, 사실상 중국의 기초를 놓은 것으로 평가받는 주공[周 公]단[旦]이 아들 백금에게, 자신이 인재를 얼마나 중시했는가를 말해주는 대목에서 나온 명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