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소방본부(마재윤 본부장)가 도서·산간지역 등 안전 관리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맞춤형 균등 소방서비스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남은 전체 면적의 56%가 산림으로 이뤄졌다. 특히 전국 섬의 65%인 2천165개의 섬이 있다. 이런 도서·산간지역은 특성상 화재 구급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 대응이 어렵다.

이에 따라 전남소방본부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소방안전서비스를 하고 있다. 도서지역이나 소방차 진입 곤란 지역 등 화재 취약지에 비상소화장치 499개소와 골목길 소화기함 484개를 정비하고 올해 200여 개를 추가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