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광호)는 9일 ‘강진군 신전면 사내호 배수갑문’, ‘보성군 득량방조제’를 직접 찾아 “집중호우시 물 관리 실패에 따른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여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전남 지역 강수량은 해남군 현산면 535㎜를 최고로, 강진군 성전면 402㎜, 장흥군 관산면 469㎜, 보성군 득량면 411㎜ 등 남부 해안지역을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른 전남지역 농업분야 침수피해가 2만 4천 ha가량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