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6일부터 7일까지 병원과 다중이용시설 10개소에 대해 레지오넬라균 증식 사전예방을 위한 수계시설 검사를 실시했다.

레지오넬라증 검사를 위해 냉각수탑을 확인하고 있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급수시설, 목욕탕 등 인공으로 만들어진 물에서 증식한 레지오넬라균이 에어로졸을 통해 호흡기로 흡입돼 발생하며, 레지오넬라 폐렴 발생 시 발열,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50세 이상, 만성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당뇨, 암 등 만성질환자에서 주로 발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