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장맛비가 쏟아진 5일 오전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도로변의 전주와 충돌한 뒤 논두렁으로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5일 오전 9시 50분경 세찬 장맛비가 내리는 가운데 고흥군 풍양면에서 SUV승용차(기아 쏘렌토)를 운전하고 고흥읍을 향하던 A씨(여‧풍양면)가 고흥읍 고흥군보건소 앞 2차로 국도에서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길옆의 전주를 들이받고 논두렁으로 전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