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인터넷뉴스】오산시는 6.25전쟁 및 오산 죽미령 전투 제71주년 기념 유엔군 미 스미스부대 전몰장병 추도식(이하 추도식)을 오산 죽미령 평화공원에서 개최했다고 1일 전했다.
오산 죽미령은 6ㆍ25전쟁 당시 유엔 지상군이 최초로 전투에 참여한 곳으로 전차 36대를 앞세워 남하하던 5,000여 명의 북한군에 맞서 540명의 스미스 특수임무부대원이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비록 181명이 전사하는 패배였지만 유엔군의 참전소식이 알려지면서 북한군의 남진을 10여 일간 늦춤으로 반전의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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