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방 후 한반도에 진입한 미군과 소련군은 각각 포고령을 발표했다. 소련군 치스차코프는 스스로 ‘해방군’임을 표방했지만, 미군 맥아더는 스스로 ‘점령군’임을 밝히고, 포고령 내용도 굉장히 고압적이었다. (*미군과 소련군 포고문 별첨)

김원웅 광복회장은 이 ‘역사적 진실’을 말한 것뿐이다. 한국국민이라면 마땅히 한국인을 무시한 맥아더를 비판해야 한다. 맥아더의 한국무시, 이 사실을 밝힌 김 회장을 비난하는 것은 납득되지 않는다.

소련 포고문에는 독립운동세력을 인정하고 있다.그러나 맥아더는 독립운동세력(건준위,임시정부)을 강제 해산시키고 친일파를 중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