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전반기 30년은 의사로, 후반기 30년은 교육자로 살아오며 두 분야에서 지대한 업적을 이루어 온 김희수 전 건양대학교 총장의 회고록. 의사의 사명이 인간의 육체적 건강을 책임지는 것이라면, 교육자의 사명은 인간의 마음과 정신을 책임지는 일이라 여기며 평생을 헌신해 온 김희수 총장의 인간철학과 교육철학의 귀중한 경험이 오롯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