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명선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논산시장)이 “자치분권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자치경찰제, 교육자치, 재정분권 등이 여전히 광역위주로 이뤄져 있어 현장에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신속한 시일 내에 기초 단위까지 확대하고, 주민의 삶과 생명, 안전을 지켜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된 ‘지방자치부활 30주년 기념’충청권 토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4주년 및 지방자치 부활 30주년을 맞아 자치분권의 법제적 성과를 적극 홍보하고, 자치분권 2.0시대를 열기 위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과제를 진단하고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