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시 동물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반려동물 소유자(이하 ‘반려인’)에 대해 마리당 최대 25만원을 지원하는 ‘유기동물 입양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관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세대수는 16만가구(반려인 38만명, 반려동물 25만마리 추정)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처럼 반려인의 양적 성장은 이뤄지고 있는 반면 반려동물을 삶의 동반자로 인식해 동물등록을 하고 올바른 반려문화를 체득하는 질적 성장은 따라가지 못하고 있어 유기동물 발생도 최근 5년간(2016년-2020년) 36%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