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인트 김용호 기자] 포천시는 6월 1일과 2일 이틀에 걸쳐 지적공부 측량기준 좌표를 지역측지계(일본 동경원점)에서 국제표준 좌표인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
1910년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때부터 지금까지 사용해온 일본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는 일본 지형에 적합하도록 설정되어 세계표준 좌표와 남동방향으로 365m 편차가 발생하는 등 다른 공간정보와 연계가 어렵고 활용도가 크게 떨어졌다. 이에 시는 전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하는 위치 기준 측지계로 변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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