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지난 5월26일, 광주광역시교육청은 공모를 거쳐 2021. 9. 1.자 평교사 내부형 교장공모 학교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학교의 방향과 교육 철학에 맞는 교장을 공개 모집하고, 교장 자격증이 없는 평교사(교육경력 15년 이상)에게도 교장이 될 기회를 열어주는 대안적 교장 임용 제도. 평교사 내부형 교장 공모제는 기존 교장 임용방식의 문제점 실적과 점수 위주로 점수를 쌓아 취득하는 기존 교장 자격 제도는 깊은 교육 철학을 가진 사람보다 관리자나 상급청에 잘 보이는 사람이 교장이 되기 쉽고, 이렇게 교장이 된 사람은 학교를 비민주적으로 운영하는 경우가 많아 전교조 등 단체에서는 오래전부터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을 극복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이다.

올해는 4학교가 신청했는데, 2개 학교를 선정 광주시교육청의 2021. 9. 1.자 임용 교장공모제 운영 계획에 따르면, 신청한 학교의 50% 범위(학년도 기준)에서 평교사 내부형 공모교장 대상학교를 지정하도록 되어 있으며, 이는 교육부가 제시한 규정에 근거한다. 하는 과정이 불투명하고 미심쩍은 점이 많아 교육청이 거센 항의와 비판을 받고 있다. (* 참고 자료2)

광주시교육청은 선정 당일에서야 우선 심사 기준 ① 정책적 배려 필요학교(자율학교, 혁신학교, 농촌소규모학교,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학교 등) ② 구성원의 동의 비율이 높은 학교(학부모→교직원 순) ③ 기타 혁신이 필요한 학교 등 을 정했으며 _ 중요 선정기준인 교장공모제 의견수렴 결과를 매우 자의적으로 해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