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이 독거노인, 장애인가구 등 취약계층 500가구에 ‘또 하나의 가족’인 반려식물을 전달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들이 독거노인과 장애인가구 등에 나눠 주기 위해 가꾼 반려식물 화분들(이하사진/고흥군 제공)

이는 고흥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저소득 일자리 참여자)들이 지난 4월부터 반려식물 가꾸기 재능기부를 통해 마련한 화초를 고흥군사회복지협의회, 고흥군노인복지관 등 민관협력 200여명의 봉사자가 각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고 화초관리와 건강관리를 확인하며 지속적으로 어르신을 돌보는 지역협력형 연계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