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원예치료, 치유농업, 반려식물이라는 단어가 익숙하고 호의적인 시대가 되었다. 1990년대에는 농업과 치유는 공존할 수 없는 단어처럼 여겨졌다.

1991년에 원예치료를 국내에 소개했을 때만 헤도 달나라 이야기처럼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았다. 원예치료 책을 출간한 이후 받은 질문들은 기존의 병충해 책과 차이점이 무엇이냐는 것이었다. 원예의 병충해에 관한 것이 원예치료라는 인식을 갖고 있었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