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안정적 굴비원료 확보를 위해 영광군과 함께 참조기 종자생산 어가에 수정란 8천cc를 무상 분양해 그 결실로 고급 참조기 생산이 가능한 종자(5cm․2g) 130여만 마리를 생산, 9개 양성 어가에 분양한다고 밝혔다.

참조기는 맛과 풍미가 뛰어나 남녀노소 할 것 없이 국민적 사랑을 받는 생선이다. ㎏당(120g/마리 기준) 2만 원 상당에 거래되고 있는 고가의 어종이다.

최근 어장환경이 급변하고 남획이 성행하면서 생산량 기복이 심한데다 몸체 소형화 등의 문제가 있어 참조기 양식 활성화가 절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