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신종철 기자] 지난 18일 오전 9시경 전날 밤샘 근무를 마치고 평소와 다름없이 고단한 하루를 뒤로한 채 퇴근을 하고 있던 홍대원은 지하철을 안에서 뭔가 불안한 모습을 하고 있는 승객을 마주하게 됐다.

보통 사람들 같았으면 모르고 지나칠 상황이었지만 15년 차 베테랑 구급 대원의 육감은 적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