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을 뒷받침하고 ‘2050 전남도 탄소중립 종합비전’을 실현할 ‘주력산업 탄소중립 대응 전략’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전남의 주력산업은 석유화학, 철강, 조선산업이다. 전남지역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1.4%를 차지해 ‘탄소중립, 클린 전남구현’ 핵심 분야다. 실제로 온실가스 배출량 비중은 철강 48.3%, 석유화학 32.7%, 조선 0.3%다.

전남도는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전남TP 주관으로 관련 협회, 연구소, 대학, 기업 등 전문가 32명이 참여한 ‘전남 주력산업 탄소중립 대응 TF’를 구성, 운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