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그동안 문화관광해설사를 통해 전시 안내를 했는데 올해 상설전시실 안내 서비스를 해줄 도슨트 로봇을 제작한다고 밝혔다.

도슨트 로봇이 도입되면 관람객은 개인 맞춤형 전시 안내 서비스를 받게 된다. 또한, 관람객의 성향과 국적을 파악해 대상에 맞는 최적의 관람 동선을 추천하거나 외국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발열체크와 방역기능도 수행한다.

이 사업은 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1 스마트 공립박물관 기반조성 사업’에 응모해 지난 2월 대상 사업자로 최종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포함, 총사업비 2억원을 확보하면서 본격 추진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