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윤상원 일기를 책으로 엮어낸 황광우(인문연구원 동고송 상임이사) 작가와 더불어민주당 이용빈 의원(광주 광산갑)은 17일 5.18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의 일기와 그의 부친 윤석동 선생의 일기를 책으로 엮어 5.18 망월묘지에 있는 윤상원 열사의 묘지에 헌정했다.

윤상원 열사는 길지 않은 삶 동안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일기를 쓰기 시작해 10권의 일기를 남겼다. 이 일기를 황광우 작가가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황광우 작가와 이용빈 의원은 지난 15일에는 유족들에게 이를 헌정하는 행사를 갖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