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 송기범 회장이 전 수용자를 대상으로 영양 가득한 삼계탕을 기증하여 귀감이 되고 있다.

평소 수용자를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해온 장흥교도소 교정협의회 송기범 회장은 2021. 5. 12.(수) 담장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수용자를 위로하고자 삼계탕 550그릇(약 200만원 상당)을 중식으로 제공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2021. 4. 장흥교도소 제10대 교정협의회장으로 취임한 송기범 회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가정의 달인 5월은 특히 수용자들에게는 더욱 외롭고 쓸쓸하리라는 생각에 정성어린 점심 한 끼라도 대접하고 싶었으며, 이를 통해 수용자들이 가정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받은 사랑을 다시 베풀 수 있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복귀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