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 공모에서 목포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회적기업성장지원센터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복권기금으로 조성해 운영하는 시설이다. 사회적기업 교육을 담당하는 의미의 ‘캠퍼스’에 ‘따뜻하다(溫)’와 ‘성장하다(Grow on)’에서 따온 ‘온’을 더해 ‘소셜 캠퍼스 온’이라고도 한다.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평가에 따라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상시 상담과 교육, 네트워킹, 협업 등 다양한 성장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일반인 대상 사회적경제 관련 강좌도 운영하는 등 전남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거점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