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어가를 지원하는 정부 4차 재난지원금 ‘소규모 어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수협 선불카드로 30만 원을 지급한다.

전남도는 그동안 신속한 바우처 지급을 위해 수협은행과 업무협약을 하고, 바우처 발급신청 등 준비를 마쳤고, 지난 7일 수협은행(전남지역금융본부)에서도 시군에 바우처 배부를 완료했다.

이번에 지급되는 바우처는 사업지침에 따라 2020년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을 수령한 어가와 건강보험료 부과점수 기준 하위 저소득어가가 대상이다. 전남에선 해양수산부에서 최종 선정한 7천841어가가 지원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