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5월 7일부터 5월 31일까지 곡성군 옥과면 옥과초등학교 앞 천변에서 곡성군과 크라운해태가 함께하는 51회 견생조각전이 진행된다.'견생조각전(見生彫刻展)'은 ‘보면 생명이 생긴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야외 조각전이다. 현대조각의 저변 확대와 문화공헌을 위해 크라운해태가 여러 단체들과 함께 전시를 진행해오고 있다. 지난 2016년 10월 서울광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49회째 운영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크라운해태 아트밸리 소속작가들과 광주 전남 작가들의 대형 야외 조각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천변이라는 자연과 일상의 공간에 조각작품이 어우러지자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