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코로나시대를 맞아 지난해부터 비대면으로 추진한 초등학교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공급을 올해부터 노인․장애인․아동 등 복지시설까지 대상을 확대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노인 등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 꾸러미’ 사업을 확대해 상반기 수요조사를 한 결과 1억 5천만 원 상당의 신청을 받았다. 지난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공급한 총 판매액 3억 5천만 원의 43% 규모다.

이용자는 국산 농림축산물을 사용해 새싹인삼 화분, 천연염색 손수건, 백향과청 등 만들기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꾸러미를 활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