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2024년부터 세계 각지에 있는 보잉 777 항공기 90여 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개조작업을 거친 후 다시 수출될 전망이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5월 4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이스라엘 항공우주산업(IAI)과 항공정비전문기업 ㈜샤프테크닉스케이(대표 백순석),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김경욱)가「인천공항 항공기 개조사업 투자유치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협약 당사자인 3곳의 대표를 비롯해 이스라엘 정부대표로 아키바 토르(Akiva Tor) 주한이스라엘 대사, 우리나라 정부 대표로 지종철 서울지방항공청장, 지방정부 대표로 박남춘 인천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