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박임규 보성경찰서장은 지난달 26일 보성교통을 방문하여 자살 기도 우려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크게 기여했던 박상근 상무이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박상근 상무는 지난달 4일 가족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카톡 메시지를 남긴 후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했던 60대 여성 실종사건이 발생하자 휴일 야간에 출근하여 차고지에 도착한 버스 블랙박스를 검색할 수 있도록 협조했으며, 실종자가 버스에서 하차했던 지점부터 행적수사를 개시하여 다음날 아침 시설하우스에 있던 실종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