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돼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5G기반 드론 활용 스마트 영농 실증·확산사업’의 2차년도 착수보고회를 27일 열어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전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고흥 항공센터 일원에 5G통신 전용망(반경 2㎞ 이상), 드론 상업화 실증지원센터, 통합관제시스템, 시험평가 장비 등 스마트 영농에 필요한 핵심 장비 및 시험시설을 구축한다. 오는 2023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164억 원을 들여 사업을 마칠 계획이다.

지난해 기업지원 14건, 기술이전 계약 1건 등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의 운영 서비스 및 기술 고도화 기여 ▲12건의 네트워크 활동으로 52개 기관과 기술정보 교류 ▲데이터 활용 교육을 통한 34명의 전문 분야 인력양성 등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