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전국 38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전국 시군구 남북교류협력 포럼(이하 포럼)에서 23일 ‘4‧27 판문점 선언 3주년’을 맞아 “남북 관계 회복을 위한 그간의 모든 과정을 깊이 성찰하고, 지방정부와 북측이 힘을 합해 평화와 공동 번영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는 입장을 냈다고 밝혔다.

포럼은 입장문을 통해 “3년이 지난 지금 가슴을 뛰게 했던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해 가슴이 아프지만, 기대와 실망이 반복됐던 시간도 결코 헛된 시간이 아니었기에 우리는 다시 희망을 갖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