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저출산,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 극복을 위해 행정안전부와 도 자체 공모사업을 통해 시군 특성을 살린 다양한 청년시책을 추진, 최근 3년간 163명의 청년이 전입하는 등의 실적을 올렸다.

전남도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공모사업에 매년 선정돼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9개 사업에 국비 45억 원을 지원받았다. 청년센터가 없는 지역에 청년 소통공간을 건립하고, 보육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출산․보육 원스톱 거점센터 등을 확충했다.

청년 공간을 조성해 취·창업 맞춤형 컨설팅, 지역 적합형 일자리 정보 제공 등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했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했으며, 워킹맘의 육아 공백을 메워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