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은 천년의 역사를 가진 지리산남악제례를 절기상 곡우(穀雨)인 4월 20일 오전 10시 화엄사 경내 남악사에서 봉행했다.

남악제례는 삼국시대부터 나라의 평화와 백성의 안정 및 풍년을 기원하며 나라의 주도로 남악(지리산)산신에게 올리던 제사이며, 천여 년이 넘도록 진행되어 온 우리 민족 고유의 제례행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