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미래 이동수단 트렌드 변화에 따라 급성장하는 e-모빌리티산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마스터플랜 수립에 나섰다.

전남도는 20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윤병태 정무부지사 주재로 e-모빌리티 관련 전문가와 ‘e-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산업 육성 방안 및 추진전략 수립 등 글로벌 수준의 산업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

이날 보고회는 미래차로의 생태계 전환 가속화 및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개인별 이동 수단 확산 등 변화된 사회에 대응해 체계적인 e-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코자 기획됐다. 국내외 e-모빌리티산업 현황 및 관련 기업 생태계 분석,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제도 및 인프라 구축전략, 전남 e-모빌리티산업 육성방안 등에 중점을 뒀다. 용역 수행사인 과학기술정책연구원의 추진계획 보고에 이어 자문위원의 추진 방향 자문, 참석자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