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10초도 안 돼서 번지기 시작하니 겁에 질려 우왕좌왕 정신없이 뛰었어요.”,“연기가 너무 빨리 올라 오더라구요. 방화문이 작동하지 않은 것 같았어요.”

2014년 전남 담양 펜션 화재로 사상자 10명이 발생한 화재와 올해 전남 고흥 윤호21병원의 화재로 사상자 30명의 인명피해가 발생된 화재의 아수라장을 뚫고 살아나온 생존자들의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