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동국 기자]김철우 보성군수는 16일 일본정부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조직적인 일본제품 불매운동'을 보성에서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일본의 경제 보복에 항의하며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전개되었던 2019년 수준으로 일본이 해양방류 결정을 철회하기 전까지 관급자재 등에서 일절 일본 제품을 구매, 사용하지 않는 방안으로 일본 제품을 불매하겠다고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