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의회(의장 김한종)는 14일 한국섬진흥원(이하 ‘섬진흥원’)의 목포시 유치 최종 확정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전경선 운영위원장(민주당·목포5)과 최선국 대변인(민주당·목포3)은 공동으로 발표한 성명서에서 “대면심사와 현장실사 등 엄격한 과정 끝에 6개 지자체와의 경합에서 최종 선정을 위해 노력한 모든 분들의 노고와 열정에 박수를 보낸다”면서 “전남도의회 의원 모두는 국가 균형 발전의 주춧돌이 될 섬진흥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전남도의회는 그 동안 2018년 제11대 의회 출범 이후 섬진흥원 설립과 관련하여 2차례에 걸쳐 건의문을 채택하고 정부 부처에 설립 타당성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섬의 날 기념에 관한 조례」, 「섬 가꾸기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전남 섬 관련 발전을 위해 매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