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지역주민과 민간단체, 공공기관 등 민․관이 협업해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2021년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실행의제’를 오는 23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지역문제해결 플랫폼은 기존 관 주도, 예산 투입 위주의 해결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이 주도하고, 정부․지자체가 지원하며, 공공기관․기업 등의 자원을 연계하는 민․관 협업형 문제 해결 방식이다.

전남도는 지난해 도민과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비승계 청년농의 농업경영 실습 지원 ▲지역주민과 어민들의 자발적 해양쓰레기 수거 운동 ▲골목 쓰레기를 재활용한 구도심 꽃뜨락 조성 등 27개 실행의제를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