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 오는 16일 세월호 7주기를 앞두고 전국적으로 추모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립국악단(예술감독 류형선)이 17일 오후 5시 남도소리울림터 공연장에서 4.16 희생자를 위한 추모 공연을 진행한다.
공연은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선 판소리 ‘화초타령 대목’, 앉은반 설장구, 창극 ‘방자 편지 전하는 대목’, 국악실내악 ‘룡강기나리’를 선보이며, 연이은 2부에서 세월호 7주기 추모공연 4.16 희생자들을 위한 ‘제(祭)’ 작품이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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