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산에 고사리를 꺾으러 간 후 길을 잃은 실종자 할머니(80세)가 실종 하루만에 119구조대·경찰·의용소방대원 등의 도움으로 무사히 가족 품에 돌아갔다.

11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3시 11분경 해남읍 복평리에서 치매증상으로 치료 중인 환자가 남편이 외출한 사이 집 밖으로 나갔다는 실종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