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한 어선을 안전해역으로 긴급 이송했다.

목포해경에 따르면 서해남부 남쪽 먼바다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인 3일 새벽 3시 19분경 전남 신안군 가거도 남서쪽 56㎞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60톤급 어선 A호(근해통발, 통영선적, 승선원10명) 스크류에 부유물이 감겨 자력항해가 불가하다는 신고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