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우 기자]순천만국가정원에 지난해 12월 네덜란드로부터 기증받은 빨간색·분홍색·연한 주황색 1천여 개의 유기농 튤립이 네덜란드 정원에서 활짝 피었다.

‘따뜻한 봄날,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콘셉트로 특별 연출된 튤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순천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희망과 행복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