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제공: tvN ‘

나빌레라’[전남인터넷신문/임철환 기자]tvN ‘나빌레라’(연출 한동화/극본 이은미/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더그레이트쇼/12부작)는 나이 일흔에 발레를 시작한 ‘덕출’과 스물셋 꿈 앞에서 방황하는 발레리노 ‘채록’의 성장을 그린 사제듀오 청춘기록 드라마. 삶의 끝자락에서 마지막 도전을 시작한 ‘일흔 발레 꿈나무’ 박인환(덕출 역)과 차가운 현실에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발레리노’ 송강(채록 역)이 함께 도약하는 모습이 재미, 감동, 공감까지 모두 선사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나빌레라’는 모두가 지쳐 있는 시기에 가장 필요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족을 건사하기 위해 꿈을 잊고 살았던 박인환의 황혼 도전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넘어 용기와 희망까지 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