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정길 기자]전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섬주민 단체인 사단법인 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회장 이정호)가 본격적인 활동을 위해 오는 4월 14일 오후 2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출범식을 갖는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아 법원등기를 마치고 출범하는 (사)한국섬주민연합중앙회(이하 한섬연)는 ‘전국섬주민협의회’를 사단법인으로 확대 개편하여 울릉도 백령도 마라도 가거도에 이르기까지 전국 섬주민 수백 명을 회원으로 조직한 전국 최대 섬주민 단체이다.
전남 목포시 해안로 연안여객선터미널 3층에 사무실을 두고 있는 (사)한섬연 이정호 회장은 이번 출범식을 통하여 회원 간의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활동과 사업을 전개하고, 섬주민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선언하며, 섬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권리신장, 복지증진과 섬 자체를 보존하고 보호하는 일에 섬주민 회원들이 직접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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