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 산동면에 있는 국내 최고(最古)의 산수유 시목은 천년동안 노란 꽃을 만개했다.

지리산 노고단 아래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구례군 산동면에는 무려 11만7천여 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가 자라고 있다. 천 년 전에 중국 처녀가 시집오면서 가져와 심었다는 구례 산수유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