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해남군이 지난 1년간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성공, 오는 4월부터 소나무반출금지 구역 해제를 앞두고 있다.

해남군에는 지난 2019년 송지면 산정리 소나무 2본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 주변 2km인 송지면 산정리, 소죽리, 마봉리 등 7개리, 418.3ha가 반출금지 구역으로 지정됐다.

또한 연중 지상 정밀조사와 연 2회 항공 예찰, 감염목 무단이동 단속 초소 운영, 173본 피해목 제거 및 393본 감염예방주사 등 방제작업을 벌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