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피싱은 메신저를 이용, 가족과 지인을 사칭해 급하게 사용할 돈을 요청하고 피해자가 이에 속아 송금하면 이를 가로채는 사기 수법이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연도별 메신저 피싱 발생 건수는 2019(7월~12월) 2,756건, 2020년 12,420건으로 1년 만에 평균 2.3배 증가했다고 한다.

경찰은 이러한 메신저 피싱 등 사기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기범죄 특별단속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기관 방범진단 등, 대국민 상대 사기 범죄예방 홍보 활동을 통해 사기 범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