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구례군이 코로나19를 비롯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장기적인 방역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선제적으로 나섰다.

군은 16일 간이 형태로 운영되던 선별진료소를 확대하여 오는 9월까지 감염병 관리센터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8억5천만원(국비 2억원, 지방비 6억5천만원)을 들여 보건의료원 앞 지압공원 부지에 연면적 230㎡ 규모로 선별진료소와 호흡기전담클리닉, 비축물자창고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연면적 1400㎡의 주차장도 조성한다.